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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6

    글로벌 UPS 공룡 한국 집결…5위 델타일렉트로닉스도 출사표

    매체명 : 전자신문

    <글로벌 5위 UPS업체인 델타일렉트로닉스는 25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한국 UPS(무정전전원장치)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간 경쟁이 한층 격화된다.

    글로벌 5위 UPS업체인 델타일렉트로닉스는 25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날 주력 UPS 제품과 데이터센터 솔루션 'MCIS'를 첫 론칭했다. 5년내 시장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내놓았다.

    델타일렉트로닉스는 대만에 본사를 두고 글로벌시장에서 스위칭 파워 공급장치 1위, UPS 5위를 달린다. 2014년 매출은 75억 달러다.

    이 회사는 한국 시장에 OEM/ODM 방식으로 UPS를 공급했다. 앞으로 한국에서 서버, 네트워크 장비에 적합한 5개 UPS 제품군을 주력 공급할 예정이다. MCIS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성장하겠다는 중기 목표도 잡았다.

    델타일렉트로닉스 가세로 글로벌 UPS 상위 5개사가 모두 한국 시장에 뛰어들었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글로벌 UPS 시장 점유율 상위 5개 기업은 슈나이더일렉트릭, 에머슨네트워크파워, 이튼, 도시바, 델타일렉트로닉스 순이다. 이들 기업이 시장 54%를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첨단 제조업이 핵심 수요처다. 정전 대비와 함께 전력 품질 항시성을 유지하는 관리 측면에서 고성능 UPS 수요가 많다. 범용 제품보다 성능과 신뢰성 높은 제품을 많이 쓰기 때문에 진입장벽과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현재 우리나라 UPS시장 규모는 1300억원 안팎이다. 데이터센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파생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정부가 UPS만 가능했던 일반 시설물 비상전원장치로 ESS를 허용했다.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면서 시장 규모가 현재와는 차원이 다르게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CH 고 델타일렉트로닉스 동북아시아 지사장은 "대만, 한국 반도체 등 첨단 제조공장과 데이터센터 UPS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만 반도체 사업장에 UPS와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신뢰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2016 Korea Delta MCIS solution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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